한여름의 크리스마스,아이스발레 ‘호두까기인형’

8월1일,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즐기는 문화바캉스

탄천뉴스 | 기사입력 2019/07/08 [17:48]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아이스발레 ‘호두까기인형’

8월1일,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즐기는 문화바캉스

탄천뉴스 | 입력 : 2019/07/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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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1일부터 이틀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이 내한 공연 22년만에 최초로 성남아트센터에서 ‘호두까기인형’(이하 아이스발레)을 올린다.

 

아이스발레는 정식 공연장 무대에 설치된 아이스링크 위에서 토슈즈 대신 피겨스케이트를 신은 무용수가 고전발레를 선보이는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연이다. 이 아이스발레단은 1998년 8월 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초연한 후, 22년간 총 14번 내한하여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등 국내 유수의 극장에서 공연하면서 여름방학 가족공연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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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발레의 우아함은 살리고,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안무도 늘리고, 피겨 스케이팅 전문가와 발레 전문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고품격 아이스공연을 탄생시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은 1967년 고전 발레의 대가이며 「빙상 위의 연인」으로 추앙 받는 콘스탄틴 보얀스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리나와 피겨 스케이터를 모아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고전 발레 레퍼토리의 전막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로 창단했다.

 
1995년 세계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오페라 극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공연하며 아이스쇼를 정통 예술의 한 분야로 끌어올렸다. 이 후, 아이스쇼와 차별화하여 무대 세트가 설치 가능한 정식 극장에서만 공연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러시아, 폴란드와 같은 동구권은 물론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벨기에, 영국, 미국, 한국, 중국 등 전 세계에서 활발히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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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외부의 고성능 냉동기로부터 급속 냉각된 부동액을 무대에 설치된 아이스패널로 전달하여 그 위에 뿌려진 물을 얼리는 과정을 거치는 특별 공법으로 공연장의 일반 무대를 아이스링크로 탈바꿈된다.

우리 동네 공연장의 화려한 변신과 함께 올 여름 무더위를 물리칠 단 하나의 문화바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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