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잇다’ 캘리그라피展 성남시청서 4~6일 열려

장기기증에 관한 시민 인식 개선

이경희 | 기사입력 2018/11/30 [08:12]

‘생명을 잇다’ 캘리그라피展 성남시청서 4~6일 열려

장기기증에 관한 시민 인식 개선

이경희 | 입력 : 2018/11/30 [08:12]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오는 12월 4~6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연다.

장기나 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한국 캘리아트센터와 함께 마련하는 행사다.

 

‘따뜻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생명 존중과 나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등 장기 기증의 가치와 중요성을 감각적인 손글씨로 표현한 작품 20점을 만날 수 있다.

홍보부스도 차려져 장기·인체조직 기증 상담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서’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기증 서약자에겐 캘리그라피 엽서를 제공하며, 운전면허증에는 서약 사실이 표시된다.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통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는 3만4187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반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전체 국민 5181만 명 가운데 215만4천 명으로 4.1%에 그쳤다.

실제 기증자 수는 2897명(0.13%)에 불과하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장기이식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추세”라며 “생명을 잇는 장기 기증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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