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독도 방문단 공개모집 하겠다”

- “전용기 국회의원 독도방문 관련 일본 항의는
윤석열 정부가 굴종외교를 고집한 결과물”
- 11일까지 도당 당원 대상 독도 단체방문 희망자 모집

탄천뉴스 | 기사입력 2023/05/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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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독도 방문단 공개모집 하겠다”
- “전용기 국회의원 독도방문 관련 일본 항의는
윤석열 정부가 굴종외교를 고집한 결과물”
- 11일까지 도당 당원 대상 독도 단체방문 희망자 모집

 
탄천뉴스 기사입력 :  2023/05/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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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광주을)은 4윤석열 대일 굴욕외교에 반발하는 뜻으로 독도 방문을 전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2일 전용기(비례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일본 외무성이 주일 한국대사관에 항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다.
 
지난 2일 외신에 따르면일본 외무성은 주일한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사전 항의와 중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전용기 의원의상륙이 강행됐다면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민주당 청년위 소속 청년 14명과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일본의 독도 방문 항의를 심각한 주권침탈·내정간섭으로 규정하고도당 차원의 독도 단체방문을 추진해 우리 영토주권과 국민 자긍심을 회복하겠다고 4일 밝혔다도당은 이번 독도 단체방문을 도당 당원 모두에게 열어 기회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당 대일 굴욕외교 대책위원회 민병덕(안양동안갑위원장은 국민의 대표인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자국 땅을 밟은 일이 일본으로부터 항의 받을 일인가참담한 심정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굴종적 한일 외교가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준 꼴이 됐다역사 청산 없이는 미래가 없다는 게 우리 국민의 마음이다이번 독도 방문은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을 담아 민족의식을 고취하고탐욕스러운 일제 침략에 대해 일본의 사과 요구는 물론 역사의 단죄를 묻고자 함이라고 독도 단체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도당은 또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는 이번 일본 도발의 책임을 묻고 대일 굴종외교 즉시 중단 독도 관련 이번 일본 내정간섭에 강력 대응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성 위원장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이번 일본의 억지 항의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대일 굴종외교를 고집한 결과물이다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일본 도발에 대해 정부와 여당에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7일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대한민국 차원의 재발방지를 촉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독도 방문은 6월 6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민주당 경기도당 당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신청기간은 11일까지이며 참가 관련한 문의 사항은 민주당 경기도당(031-244-6501)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4월 1400명이 넘는 대규모 대일 굴욕외교 대책위원회(위워장 민병덕)를 구성하고온라인 서명운동서울 집중 규탄대회일본 사도광산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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