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 ‘원도심에 활력, 신도시에 편리성’ 더한 균형발전 제안

-21일 제32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원도심·신도시 불균형 극복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하남 제시
-확장현실(XR), 시민참여형 민·관·공 협의체 등 새로운 정책 통해 “상생 방안 모색해야”

탄천뉴스 | 기사입력 2023/04/21 [13:45]
정치/행정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 ‘원도심에 활력, 신도시에 편리성’ 더한 균형발전 제안
-21일 제32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원도심·신도시 불균형 극복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하남 제시
-확장현실(XR), 시민참여형 민·관·공 협의체 등 새로운 정책 통해 “상생 방안 모색해야”
 
탄천뉴스 기사입력 :  2023/04/21 [13:4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하남시 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을 위한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5분 발언은 미사·위례·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 및 지하철 5호선 개통으로 신도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신장·덕풍동을 비롯한 원도심은 낙후된 기반 시설 및 부족한 교통·문화 인프라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되며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정책 제안 사항으로는 전통과 신()문화를 접목시킨 전통시장 관광화 원도심 내 지하철 하남선 역사 주변 공간 활성화 원도심 문화 자원 및 확장현실(XR) 활용을 통한 문화 인프라 확충적극적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한 시민참여형 민··공 협의체구성등이다.

최 의원은 현재 하남시의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원도심·신도시간의 지역 불균형 악화로 사회·경제적 불평등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지역의 결속력을 약화시켜 결국 하남시의 장기적인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잘사는 도시 하남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원도심의 정체성을 살린 조화로운 균형발전이 필요하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노후화된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생활 SOC 확충, 전선·통신선 정비사업 외에도 새로운 정책 추진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 하남시의 불균형 발전 문제는 함께 노력해 같이 대응해 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도심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신도시에는 편리성을 더해 모든 시민이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하남에 살게 되기를 바란다시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하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탄천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박스
메인사진
하남시, 유니온파크 내 공공하수처리 용량 72% 확대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