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범 경기도의원, ‘지역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제안

“행정주도의 안전관리 → 민·관 협력 안전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 필요”

NOW경기 | 기사입력 2024/11/25 [18:24]
정치/행정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중범 경기도의원, ‘지역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제안
“행정주도의 안전관리 → 민·관 협력 안전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 필요”
 
NOW경기 기사입력 :  2024/11/25 [18:2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국중범 경기도의원, ‘지역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제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도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지역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을 제안했다.

지난 25일 도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국중범 의원은 “안전을 둘러싼 환경적 변화로 과거 행정이 주도하는 안전관리에서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관리로 그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안전관리는 더 이상 행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대응해야 하는 문제로 급부상했다”고 언급했다.

국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재난대응 및 방재관련 민간조직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가 이미 존재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법적 기반을 가진 단체지만 이들의 공통분모는 ‘지역안전을 위한 예방·대응활동’을 하는 자발적 주민조직이며, 무엇보다도 지역의 현지상황을 잘 알고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추진해 줄 수 있는 중요한 단체들”이라 언급했다. 이어 “‘안전3주체’(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간의 협력체계 구성을 지원할 수 있는 부서는 안전관리실이 제격”이라며 “안전관리실이 이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 기획을 통해 소위 ‘지역안전 거버넌스’를 구성할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OW경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박스
메인사진
하남시, 유니온파크 내 공공하수처리 용량 72% 확대
이전
1/2
다음